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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위스

by 위드원이 2024. 4. 14.

인터라켄

- 스위스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인터라켄에서 나는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가는 거보다 발길 닿는 데로 걸어 

다녔던 거 같다 ㅎㅎ 한국에서의 삶을 뒤로하고, 그냥 거리를 걸으면서도 느껴지는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은

말로 표현할 수 없고 , 공유하고 싶어 글을 남긴다. 밖으로 나올 땐 추울 거 같아서 입은 맨투맨이 걷다 보니 너무 더워 반팔로 돌아다녔다. 벙거지 모자! ㅋㅋ 햇빛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. 왼손엔 테이크어웨이 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! 스위스 길거리와 정말 잘 어울리고 낭만 그 자체였다. 기본적으로 영어로 대화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스위스 사람들은 독일어를 우선적으로 사용했던 거 같다. 현지인들만 아는 플레이스를 찾고 싶은 마음에 극 ENFP인 나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였는데, 다섯에 세 팀은 "I don't speak English"라며 가던 길을 갔으며, 그래도 대부분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었던걸 보니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구나 하며 스며들었다. 스위스 = 낭만 그 자체이다.

 

 

- 위 사진 속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반대편 뷰가 정말 이뻐서 한 장 더 찍었다. 너무 이뻐서 넋 놓고 바라보다가, 호수 위에 집이 있는 거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스위스에 반해버렸다.

 

 

- 꽃도 한 장 찍어 주었고, 

 

- 사이좋게 모여 있는 귀여운 오리들도 볼 수 있었다.

 

- 다시 한번, 풍경과 자연에 넋을 놓고 있었는데 큰 소리와 함께 기차가 지나가길래 후다닥 사진을 찍었지만? 생각보다 기차가 가는 모습을 찍은 사진치곤 자연스럽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.

 

 

- 사진 보정은 느낌 가는 데로 해보았고, 다음 포스팅은 루체른, 베른으로 만나요.